개막 당일 2만 1천 360명 방문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8일 개막 이후 첫 연휴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특별공연으로 준비, 즐거움과 함께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추진위는 이날 하루 ‘은한’ 해금연주,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 밸리댄스, 문경지역 전통농요인 모전들소리 등의 공연과 찻사발 3종 경기, 찻사발 명품경매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다.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찻사발 빚기, 찻사발 그림그리기, 흙속의 구슬찾기, 망댕이가마 소원던지기,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KBS ‘역사저널 그날’과 EBS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최태성 선생의 세계를 담은 찻사발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역사강연 시간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개막일인 28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2만1천360명으로 집계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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