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TV, 4.25.~27. 대구관광특집 촬영, 오는 5.3 일본 전국 생방송
일본 최대 민영방송국인 ‘후지TV'의 인기 정보방송 프로그램인 ’NON-STOP' 팀이 대구관광편을 제작‧방송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를 방문하여 한방, 한류, 포토, 미식, 음악도시 콘텐츠 등 일본 여성 선호 감성 관광지를 집중 촬영하고, 오는 5월 3일 일본 현지에 전국 방송한다.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공동으로 일본 최고 TV매체인 ‘후지TV’에 대구관광특집을 방송하여, 최근 살아나는 방한분위기를 대구방문으로 유도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홍보매체는 후지TV의 ‘NON-STOP' 프로그램이며, 논스톱은 평일 오전시간대 전국 생방송되며 30대 이상 일본 여성‧주부가 주요 시청자이고, 평균 시청률이 4.7%로 전국 약 5백만 명이 시청하는 인기 정보방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구 방송 컨셉은 ‘한방과 미인의 도시로서, 여성이 여행하기 좋은 감성관광 목적지로서의 대구’로, 일본 여성이 선호하는 한방, 미인, 한류, 포토, 미식, 음악관련 콘텐츠를 후지TV 아나운서 출신이자 논스톱 캐스터인 ‘나카무라 히토미’(中村仁美, 여) 리포터가 현장을 체험하고 소개한다.
4월 25일에는 서문시장(칼국수, 납작만두 등), 이색카페, 동성로, 오페라하우스(뮤지컬, 오페라축제), 이월드‧83타워 등을, 4월 26일에는 힐크레스트, 청라언덕, 근대골목(한복체험 등), 약령시, 하늘호수, 한류드라마 촬영지(약전식당 등), 김광석길, 웨딩골목, 치킨골목 등을, 4월 27일에는 포레스트 스파밸리 등을 촬영하였다.
대구관광편은 일본 최대 골든위크기간인 오는 5월 3일 오전시간대(09:50~11:25중 30분간)에 일본 전국으로 생방송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구여행에 대한 관심을 크게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본에서 대구는 ‘미인의 도시’, ‘한방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만큼 ‘여성이 여행하기 즐겁고 안전한 관광도시’로 대구를 특화시키겠다”면서 “직항으로 더욱 가까워진 대구로 일본의 잠재관광객이 여행오고 싶어지도록 현지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한 친밀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대구국제공항 입국 일본관광객은 4,693명으로 전년 동기 3,410명 대비 37.6% 증가하였다.(출처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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