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 수요일(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먼저,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예술로 상상>이 25일 오후 1시 40분 울산여중에서 올해 첫 공연을 펼친다. <예술로 상상>은 학업과 일상에 쫓겨 제대로 된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울산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연 예술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물할 예정이다. 울산여중을 시작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행사 유치를 희망하는 학교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예술로 상상> 공연이 진행된다.
대곡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헌양현(언양현)을 통해 본 고려시대 울산 역사 이해>라는 주제로 답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곡박물관 큐레이터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 전시해설 및 질의응답을 가진 후, 고려시대 장군 <위열공 김취려의 묘>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4월 하우스 콘서트가 열린다.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 좌석 1,000원이다.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움프데이 특집으로 울주산악영화제 초청작인 <도도스 딜라이트>, <신참내기>가 무료로 상영된다.
이 외에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영화관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 ~ 9시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하며 관내 구립 도서관에서는 야간개방, 영화상영,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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