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거주 및 출향인 자녀로 5월 4일까지 접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가 주최하고 밀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0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참가 신청을 지난 3월 30일부터 접수하여 5월 4일까지 받고 있다.
아랑규수 선발대회는 196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밀양아리랑 대축제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정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시행되어 오면서 진, 선, 미, 정, 숙 5인의 아랑규수를 선발해 왔다.
올해도 사전심사를 통과한 15인의 규수들이 아리랑대축제 기간 중인 5월 20일 영남루에서 서로 재예를 겨루어 최종 5인의 규수가 선발되어 대관식을 통해 아랑규수로 최종 선발된다.
아랑규수로 선발되면 상금이 수여되고 1년 동안 밀양시의 홍보사절과 밀양 지역 특산물인 얼음골사과, 딸기, 고추, 대추, 깻잎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밀양시를 대표해 국내‧외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랑규수 신청대상은 밀양시에 거주하는 만17세 이상 28세 이하의 미혼여성과 출향인의 자녀로서 오는 5월 4일 저녁 5시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재학 중인 학교, 직장, 향우회 사무실을 통하여 밀양문화원 또는 밀양시 문화관광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밀양문화원 사무국(☎055-354-3009) 또는 밀양시 문화관광과(☎055-359-5649)로 문의하면 되며, 행사 요강과 신청서는 문화원 홈페이지(http://miryang.kccf.or.kr/)와 밀양시청 홈페이지(http://miryang.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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