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서 1층으로
방문상담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 위해
기존 2층‘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입주 예정
울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소비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시 소비자센터 상담실’을 기존 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서 1층으로 새롭게 단장 이전하여 개소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지난해 1,613건의 소비자피해 상담을 처리하였고, 그중 6.4%인 104건이 방문 상담으로 지역 내 소비자상담 기관 중 방문상담 비율이 가장 높다.
특히, 방문 상담의 주된 이용자가 전화나 인터넷 상담 이용이 불편한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이번에 1층으로 이전이 이루어졌다.
이전 개소하는 시 소비자상담실은 면적 56.74㎡ 규모로 소비자 상담, 소비자교육,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존 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에는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이 하반기 입주를 검토 중이다.
한국소비자원 울산지원이 입주하면 시 소비자센터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소비자 보호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2003년 5월 30일 울산상공회의소 내에 개소한 이후, 2016년 1월에 전통시장지원센터 2층으로 이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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