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 베트남 국영회사인 베카맥스 그룹과 4차산업 전분야 상호협력
북 : 삼성이 진출한 박닌성과 의료, 환경, 스마트시티 등 파트너쉽 구축
베트남 관광중심인 하노이 여행공사와 의료관광, 병원 설립 등 추진
대구시는 지난 4월 8일(일)부터 12일(목)까지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남부 베트남에서 대부분의 신도시 및 산업단지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베카맥스그룹(국영회사)과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삼성이 진출해 있고 북부 베트남에서도 경제성장이 가장 높은 지역인 박닌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의료, 환경,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의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지난 4월 9일(월) 베트남 빈증성에서 베트남 국영기업인 베카맥스그룹 응우엔 반 홍 회장과 의료, 환경, 건설, 교통, 스마트시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식에는 베카맥스그룹이 속한 빈증성의 쩐 탄 리엠 인민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하여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협력을 약속하였다. 베카맥스그룹은 7조 2천억 원 규모의 자산과 4,2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미푹병원, 국제병원 등 의료기관과 금융, 정보통신, 프로축구단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개발 전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대표적 국영 기업이다.
이번 MOU체결에서 베카맥스 그룹은 의료분야에서 의사연수․의료관광․병원설립․지역 의료기기 및 제약회사의 베트남 진출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산업단지 조성시 하수처리 시설 설치와 에너지 재활용 시설 설치, 신도시 철도 건설과 스마트 시티 조성 등에서 대구시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진을 대구시에 파견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span style="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