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농부 되기
2개 초등학교, 농업을 주제로 한 원예 및 힐링프로그램 운영
영천시는 농업을 주제로 한 원예활동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창의력․인성발달, 농업의 이해도 증진을 위한 “어린이 농부학교”를 시범운영한다.
올해 대상학교로 선정된 임고초등학교(5~6학년 22명)와 청통초등학교(4~6학년 24명)에서 4월부터 7월까지, 각 10회에 걸쳐 학교 내 텃밭과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농부학교에서는 텃밭 만들기, 감자 심기, 유기농자재 만들기 등 농업관련 교육은 물론, 팻말 만들기, 토기집 만들기, 요리, 천연염색 등 학교 교과과정과도 연계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 전・후 인성, 정서, 농업을 대하는 마음의 변화를 측정함으로서 사업의 효과를 기대해 볼 예정이다.
허상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하여 학습흥미, 협동력, 책임감, 꿈을 키울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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