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극단 제3회 정기공연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홍도야 울지마라”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화려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월 10일(화) 저녁 7시, 11일(수) 오후 3시, 저녁 7시, 3회 걸쳐 개최된 경산시립극단 공연 <홍도야 울지마라>가 경산시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3월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창단한 경산시립극단의 3번째 정기공연으로 이원종, 최주봉 등 유명배우들이 심금을 울리는 신파극 “홍도야 울지마라”로 열연을 펼쳐 시민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다.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은 공연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녹아있는 역사적 인물, 문화, 설화 등을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어 시민들이 좀 더 친근하게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연극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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