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츠크市 올해 첫 대구의료관광단 35명 방문
대구시는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Sakha Republic)에서 주축이 된 총 35명의 대규모 의료관광단이 대구를 방문하여 지역 4개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피부‧미용, 치과, 한방진료를 받고 있으며, 또 하나의 극동지역의 중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4월 6일 대구시와 직항노선이 개설된 후 첫 의료관광 손님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연방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에 개소되어 있는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동산라이프 센터)가 대구지역 해외환자 유치업체 ‘베라코 컴퍼니(대표 이구호)’와 협업으로 올해 처음 총 35명의 러시아 의료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들은 4월 8일 대구에 도착하여 다음주 15일까지 8일간의 전 일정을 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종합검진, 피부‧미용과 치과, 한방 등 진료를 받게 된다.
※ 주요일정(관광 및 쇼핑 병행)
- 4. 9.(월) 09:00 KMI(한국의학연구소) - 종합건강검진
- 4. 10.(화) 09:00 자생한방병원 - 뜸, 침 등 한방진료
- 4. 11.(수)∼12.(목) 09:00 덕영치과병원, BL성형외과피부과 - 치과, 피부미용 진료
- 4. 13.(금)∼14.(토) 강정고령보, 수목원, 힐크레스트, 서문시장 방문
또한 종합 건강검진 결과 중점 진료 환자에 대해서는 2차 병원으로 예약을 안배하고 개별적으로 타 진료과목에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아울러 진료 일정에 따라 팔공산, 힐크레스트, 엘리바덴(스파) 등 지역관광과 서문시장, 동성로에서 쇼핑도 즐기게 된다.
이번 의료관광객 유치를 총괄 기획한 ‘베라코 컴퍼니’는 러시아 전문 의료관광 에이전시로서 러시아 사하공화국(야쿠츠크市)에서 대구 의료관광은 물론 일반관광, 쇼핑, 음식 등의 체험을 통해 대구의 문화와 명소를 소개하는 등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와 대구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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