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감성키움 예술이야기』교육생 모집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감성키움 예술이야기’ 1기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 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하여 미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 체험 중심의 예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감성키움 예술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미술 고유의 특성·자원을 살려 감상과 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미술작품을 공부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동·청소년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작품의 의미와 배경을 고민하고 발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는 등 시대별 미술작품이 품고 있는 주요 콘텐츠 중심으로 주차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8년 4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진행 하며 시대별 명화 감상 및 주제 해석을 통하여 나만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주제로 3회 실기 교육이 실시되며 4회 교육에는 가족과 함께 포항시립미술관으로 직접 답사를 다녀온 이후 문화예술회관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예술 체험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식의 미술작품 감상과 작품의 주재료를 통해 나만의 이야기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의적인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의 예술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포항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또는 해당 나이의 청소년이 지원가능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을 한다.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재료비와 체험비 등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054)289-79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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