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보건의 날,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최우수기관 연속 선정 쾌거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사업 추진 최우수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남구보건소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는 전 직원이 지역사회의 보건의료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에 대한 성과 및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남·북구보건소는 특히, 최근 암예방 아파트 10개소 운영, 암검진 홍보강화 등으로 암검진 수검률이 49.8%로 향상돼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북부장애인복지관을 활용해 장애인 수중재활교실을 운영하는 등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 기관상, 혈관튼튼 건강백세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 기관상, 스마트폰 워크온을 활용한 지역사회 걷기생활실천 및 환경조성으로 2017 대한민국건강도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성모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지정되어 지역응급의료체계 및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에 노력했으며,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 선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해 워크온에 이어, 올해는 모바일 웹을 통한 질병유소견자를 적극 발굴 관리하는 것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사전차단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역민의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박혜경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하여 지역사회 건강환경조성 및 주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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