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건강하자”&“살기 좋은 건강도시 울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제8회 울산건강박람회’개최
4월 6일 ~ 8일(3일간) 남구 태화강 둔치
36개 기관 68개 테마 부스 운영 …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 제공
울산시는 4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3일간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제46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제8회 울산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건강하자”& “살기 좋은 건강도시 울산”을 주제로 기념식, 전시· 체험·부대행사, 특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4월 7일(토) 오전 10시 태화강 둔치에서 시민, 보건의료분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박람회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시민 보건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대학교병원 이현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울산시 남구보건소와 울산세민병원이 울산시 기관표창을, 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 한창기 부이사장 외 33명이 울산시장 개인표창을 수상한다.
전시 행사는 4월 7일 ~ 8일 울산대학교 병원을 비롯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과 구‧군 보건소 등 3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68개 테마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고령화에 따른 각종 만성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한편, 단순 전시성 박람회가 아닌 체험 중심의 시민 참여 체험형 박람회에 중점을 뒀다.
라디오 DJ와 지역병원 의사가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필라테스, 요가, 스피닝, 복싱, 줄넘기 등 건강체험관,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활용한 어린이 건강놀이터 등 푸짐한 건강 행사와 행운권 추첨도 마련된다.
김행주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건강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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