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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4월03일 21시54분 ]

‘치매애() 희망을 나누다

4.14.() 9시 두류공원,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개최

 

 

대구시는 4 14() 오전 9시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 행사로 치매에 관심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에는 약 3,500여명이 참가하여 치매관련 사업 안내 부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치매체크 앱을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등 행사가 함께 열렸다. 올해 걷기행사에도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9시부터 등록과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9 30분부터 10 20분까지는 기념식, 치매파트너 발대식 및 퍼포먼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및 부대행사를 실시하고, 이 후 10 20분부터 두류공원 산책로를 따라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공식행사로는 보건복지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치매테마부스와 특별이벤트단비와 친구되기가 운영되고 12시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와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daegu.nid.or.kr)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서 가능하며, 전화 053-323-6321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우리나라 치매환자 수는 약 75만명으로 추산되고,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 되었으며, 80세 이상만 따지면 4명 중 1명 꼴로 치매환자이다.(결혼한 부부의 양가 부모가 모두 80살이 넘는다면 그 중 한사람은 치매 환자)

 

이에 대구시는 치매환자의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함으로써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 복지지원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 치매환자수 75만명 추정, 대구시 35천명 추정(유병률 10.2%)

 

증가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사회적 관심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하여 있는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통합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치매고위험군을 관리한다.

   치매고위험군 관리 : 10,743(인지기능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아울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사업으로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기억카페 운영, 인지활동 프로그램과 치매예방 운동, 두근두근 뇌운동 교육 등 치매전문교육을 실시하고 32천여 명의 치매파트너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인식개선사업으로 치매예방수첩을 제작하여 구군보건소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기억 숲(기억청춘마을) 조성과 함께 치매 바로 알리기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 2017년 교육 홍보  3,674, 89,016,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6개소

   가족자조모임 333, 기억카페운영 5개소

 

대구시는 통합정신·치매센터(5개 보건소)에서 2017 9월부터 대통령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8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치매안심센터는 8개 구·군 보건소에 우선 개소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시설·인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초기상담 및 치매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치매단기 쉼터, 치매카페 운영, 치매예방교육,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배회인식표 배부 및 지문등록 등을 시행중이다. 또한, 2018 7월에는 주 1회 협력 의사에 의한 진단검사 시행하고 9월에는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치매는 무엇보다 우리 이웃의 관심과 배려가 중요하다, “대구시는 어르신들이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중구 661-3911, 동구 662-3218, 서구 663-3811, 남구 624-1791, 북구 356-6321, 수성구 756-5860, 달서구 667-5626, 달성군 617-0199 )

   치매에 대한 모든 궁금증 해결!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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