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년 국비확보에 발벗고 나서... 동해안권 국책사업 발굴
21개의 신규 및 계속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
경상북도는 2019년도 포항 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등 환동해시대 동해안권의 신규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기존 계속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동해안권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대응전략으로 동해안 해양신산업, 에너지신산업, 원자력안전, 해양관광개발사업 발굴에 올해 국비 확보액 241억원 대비, 2019년에는 신규사업 14건, 계속사업 7건 등에 621억원 증액된 21개 사업에 86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담당 국․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하여 국회를 직접 방문하고 있다.
한편, 김세환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지난 28일(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지능형 에너지 자립 기반조성사업 외 5개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105억원, 국토교통부 소관 축산(영덕) 블루시티 조성사업 설계비 10억원, 해양수산부 소관 호미곶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 외 8개사업 203억원 등에 대하여 해당 중앙부처별 실국․과장을 면담하고 2019년 국비예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시험평가선 구축 설계를 마친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시스템 구축에 110억원, ‘19년부터 ‘23년까지 차세대 연료전지 제품화 실증테스트 단지 구축을 위한 포항수소연료전지 파워밸리 조성 160억원, ‘19년부터 ‘22년까지 4차 산업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100억원, 세계 방사선이용 시장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방사선 융합기술원 설립 92억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세환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환동해 바다시대, 100만 동해안 도민들의 기대에 맞추고 해양 경북을 실현하는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해양신산업, 원자력산업, 신재생에너지, 해양관광인프라 관련 등 동해안 발전 전략사업에 역점을 둔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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