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11월‘R-BIZ챌린지’대구 개최 확정
‘영남이공대학교-ABB 로봇교육 센터’3월 27일 영남이공대학교에 개소
대구시는 로봇산업 중추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로봇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로봇경진대회 개최와 글로벌 로봇기업의 교육센터를 잇따라 유치했다.
대구시는 청소년 로봇경진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본선 대회’와 로봇기업이 제품 및 미션을 제시하고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R-BIZ 챌린지’의 로봇경진대회를 유치했다.
- ‘국제로봇올림피아드한국본선 대회’는 8월 중순 6일간 초·중·고등학생 1,500여팀 1,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 종목이 대구에서 개최되고, ‘R-BIZ 챌린지’ 대회는 그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으나오는 11월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8) 기간 중 3일간 청소년과 일반인 등 400여팀 700여명이 참가 예정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또한 세계 1위 로봇기업인 ABB가 지역 영남이공대학교와 손을 잡고 ‘영남이공대학교-ABB 로봇교육 센터’를 영남이공대 내에 설치하고 3월 27일 개소식을 갖는다.
- ‘영남이공대학교-ABB 로봇교육 센터’ 개소로 영남이공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기업 맞춤형 로봇 실무교육으로 기업 니즈(Needs)에 맞는 우수 인력를 양성한다.
- ABB코리아는 이번에 개소된 로봇교육 센터를 영남권 교육 총괄 거점으로 자사 로봇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재직자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의 서비스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린다.
대구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대구에 유치하고, 2017년 6월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완료하였으며, 글로벌 로봇기업의 잇따른 유치로 로봇산업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 글로벌 로봇기업인 ABB, 야스카와전기, KUKA, 현대로보틱스가 지역과 인연을 맺게 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섰다.
※ 글로벌 로봇기업 순위 : 1위(ABB), 2위(야스카와전기), 3위(쿠카), 4위(화낙), 5위(가와사키), 6위(엡손로봇), 7위(현대로보틱스)
- 대구지역 로봇기업수도 ’14년(48개)→ ’16년(138개)로 증가하였고, 고용인력도 ’14년(1,098명)→ ’16년(2,904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권위있는 로봇경진대회와 글로벌 로봇교육 센터를 유치한 것은 대구가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며, 대구에 진출한 로봇기업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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