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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3월21일 15시41분 ]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주제로 물의 소중함을 전파

 

 

대구시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 22() 오후 2, EXCO에서 ‘2018년 세계 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3.22일인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 UN 총회에서 지정·선포

 

기념식에는 유명수 대구지방환경청장, 이재윤()전국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이재경 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장 등 주요인사와 환경관련 단체, 전문가, 기업인, 공무원, 학생(성화중학교), 유치원생(대원유치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물의 날 홍보 영상과 물절약물관리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기념 세레모니,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기념식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의 위상에 맞게 축제형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Nature for water,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담아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인 ‘Nature for water’(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는 가뭄, 홍수, 수질오염 등의 물 문제를 자연생태계 복원을 통해 그 해답을 찾기 위함이다.

또한, 대구시는 3월을세계 물의 날 홍보의 달로 지정해 시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려 물절약을 집중 홍보하고, 군별로 하천·약수터 정화 활동, 지하수방치공* 정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3월말까지 물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 지하수 방치공 :  지하수 개발 실패 또는 사용 종료 후 다시 메우거나 자연 매몰되지 않은 채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관정

 

  - 중구청은 322 2시부터 자연보호중구협의회원 50여명과 함께 신천둔치(수성교~대봉교)에서 하천정화활동과 물절약물사랑 캠페인 실시

 

  - 동구청은 4 5일까지 주민자치위원회와 환경단체 합동으로 상수도 보호구역 주변 및 하천변 정화활동 실시

 

  - 서구청은 3 22 11시부터 관계기관 및 환경단체 합동으로 달서천 주변 하천정화활동 실시

 

  - 남구청은 3 22 1130분부터 자연보호남구협의회 등 350여명과 함께 신천둔치(중동교 옆 종합생활체육광장)에서 전통방식의 물 고유제를 지낸 후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3월중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과 연계하여 고산골 공룡공원주변 정화활동 실시

 

  - 북구청은 3 22 2시부터 10개 기관단체 260여명과 함께 관내 하천 및 동네우물 주변 정비활동 실시

 

  - 수성구청은 3 15, 무열대와 금호강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 하였고, 3월중 하천, 이면도로, 녹지대 등 취약지역 청소 시행

 

  - 달서구청은 3 21일 도원지 주변 정화활동 실시

 

  - 달성군청은 3월중 각 읍면 주관으로 관내 하천 및 저수지주변 정비 실시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환경공단에서는 시민들이 정수하수처리 공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 운영

 

  - K-water 낙동강권역부문에서는 물의 날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980년대 산업화를 거치면서죽음의 강이라 불리던 금호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1급수 서식동물인 수달이 사는살아있는 강으로 바꾼 세계에서 유례없는 기적을 이룬 대구시의 저력을 소개하고,

 

생활하수로 오염된 도심하천인 범어천 등 4개소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신천의 수질을 개선한 신천 맑은 물 공급사업을 통해 자연생태 복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최근 급성장 하고 있는 세계 물산업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물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가산단 스마트워터 시스템 구축, 국가 물융합 체험관 건립 등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기업이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진출하는데 적극 지원하여 미래 신성장산업인 물산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0년만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구시민의 역량으로 물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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