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1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제설차량 등 장비 33여대를 긴급 투입해 시가지 주요도로 및 결빙취약구간에 대하여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우선 기상청의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20일 전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제설대비 사전조치를 완료하고 비상대기체제로 전환했다.
영천시 건설과는 출근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해 오전 7시까지 시가지 주요도로의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시는 기상청이 22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해 영천시의 주요도로 및 제설취약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밤사이 결빙을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비상체제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폭설을 대비한 사전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내집 앞 눈치우기, 폭설시 눈 쓸어내리기 등 비가림, 비닐하우스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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