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3기 아리랑 노르딕워킹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
밀양시는 지난 3월 6일부터 4일간 노르딕워킹지도자 양성교육 실시로 24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
양성된 지도자들은 3월 말부터 2~3개월간 주 2회씩 읍․면․동 마을별로 걷기 및 노르딕워킹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바른 걷기자세 교육과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밀양시는 2015년부터 관절의 부담이 적고, 균형 감각과 다리 근력이 부족한 어르신의 안전한 걷기 운동으로 노르딕워킹 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현재 120여 명의 노르딕워킹 지도자를 자체 양성하여 자율적인 마을별 걷기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도자 양성교육 한 참가자는 “걷기 불편한 사람이 스틱을 들고 걷는 줄로만 알았더니, 직접 체험해보니 근력운동과 걷기자세 교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노르딕워킹지도자 관리와 교육으로 걷기 및 노르딕워킹 클럽의 활성화로 규칙적인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