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의 경영전략, 경영관리, 사업관리, 고객관리 등 주요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공립박물관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제도로 개관 이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이 평가 대상이다.
2018년 개관 5주년을 맞는 양산시립박물관은 신생관에 속하는 박물관 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박물관대학, 어린이체험교실, 역사문화탐방 등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점과, 국가귀속유물 보관청으로 체계적인 유물관리, 각종 도록 및 학술서적 발간 등 모범적인 운영실적이 인정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은 “양산의 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참여를 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전시와 다양하고 알찬 교육컨텐츠를 기획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번달 31일 ‘4색4계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개관 5주년을 맞아, 통도사성보박물관과 공동으로 “양산의 사찰벽화” 전(展)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5기 박물관대학의 개강을 앞두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담당(055-392-3321~5)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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