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이달 27일부터 선착순 200명 접수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의 역사 ․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를 주제로 박물관대학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생을 모집하는 양산시립박물관 대학은 4월 26일부터‘우리지역 문화재 바로알기Ⅰ-불보종찰, 통도사’를 주제로 1학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산사의 세계유산적 의의’를 개강특강으로 국내 최고의 연구진을 초청하여 세계유산등재를 앞둔 지역의 대표 문화재인 ‘통도사’를 세분화하여 10개의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1학기는 오는 4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강좌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교육신청 및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해 전문 강사진들의 자세한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특히, 이번 제5기 박물관대학의 주제에 걸맞게 전문해설사와 함께‘통도사’를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답사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일정 및 문의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및 학예담당(055-392-3324)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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