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과제 매출향상 154억 원, 신규고용 63명, 지식재산권 21건 성과
대구시가 2016년부터 시행한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개발사업’의 1차 년도 지원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구시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미래먹거리 창출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지속성장 발판마련을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년도인 2016년에는 시비 40억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미래형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매출향상, 투자유치, 사업영역 확장,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지원하여 기업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연구개발을 돕는 지역R&D 프로젝트이다.
전담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2016년도 사업의 기술개발과제사업들이 2017년도 11월로 5개 과제가 종료됨에 따라 2018년 2월 평가를 통해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2016년 미래차 선도사업으로 총 7개 과제사업을 선정·지원하여 현재 5개 사업이 종료되었으며, 전문가 평가결과 이번 지원 사업으로 매출 향상 154억 원, 신규고용 63명 창출, 지식재산권 21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균 성과를 상회하는 결과이며, 특히 완성차업체의 공급협력사 등록, 대기업 납품계약 성사 등 1년 단기 기술개발임에도 불구하고 굵직한 성과가 도출됐다.
※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금 1억원당 평균매출 2.14억원 기준, 본 사업 평균 6.56억원으로 정부과제 대비 3배 달성
※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금 1억원당 평균고용 0.22명 기준, 본 사업 평균 2.68명으로 정부과제 대비 12배 달성
개별사업의 성과로는,
- 대영채비(주)는 전기차 4대 동시충전이 가능한 100kw급 전기충전기 개발을 완료하여, 해당 사업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120억 원의 연계 매출 달성과 신규일자리 26명을 창출하고 환경부 전기차 충전기 납품에 성공했다.
- 삼보모터스(주)는 <span style="background: white; mso-ascii-font-family: "HCI Poppy"; mso-hansi-font-fam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