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4개 사회복지관 행복키움 특화프로그램 추진 및 사례관리사 배치
경상북도는 지역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14개 사회복지관에 혁신과 변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질적 향상을 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행복키움 특화프로젝트를 추진,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문화와 복지, 보건, 일자리가 접목된 시책 개발로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복지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억8천만원의 예산을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 14명을 신규 배치하여 읍면동 복지허브화 연계에 따른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전문화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도는 7일(수) 도청에서 관계공무원, 복지관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대회를 갖고 한글학교, 문화대학, 기부박람회, 자살예방자모임, 청소년인권 감수성향상, 우리민족공동체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외국인근로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경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작지만 강한 맞춤형 복지를 통해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든 연령과 계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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