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산 생태휴양밸리 완성 가속화
양산시는‘항노화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항노화 힐링 서비스 체험관」기공식을 3월 6일 대운산 현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항노화 힐링 ․ 서비스 체험관은 국비45억 원, 시비45억 원 총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당동 산66번지 일원에 대지 15,000㎡, 건축연면적 3,431.93㎡ 규모로 건립하며, 교육, 재활, 식당, 후생시설이 포함된 교육지원동 1동, 숙박동 3동(60실)으로, 2019년 7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본 체험관이 조성되면 기존의 ‘자연휴양림’과 현재 추진 중인 ‘시립수목원’‘생태숲’과 더불어 대운산 일원이‘생태휴양밸리’로 거듭나게 됨은 물론, 부산대 양산캠퍼스 일원의 ‘의생명특화단지’와 더불어 양산시 항노화산업의 양대 축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시․도의원, 양산부산대병원장, 관련업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공립 항노화시설 건립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으며, 서창동 풍물패 공연, 안전기원제 등을 곁들여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약 300억 원이 투입되는 대운산 생태휴양밸리가 완성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항노화산업 허브로 우뚝 설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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