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포항!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38개소에 대하여 주요 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 및 최근 의료기관의 화재사고 등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의료기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이 철저히 이뤄진다.
북구보건소는 1차 자체점검 및 2차 현장 정밀점검을 이달 말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전수점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관리에 취약한 30병상 이상 100병상 미만 중소병원은 2월 26일부터 3일간 특별히 복지부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벌였다.
현장합동점검대상 의료기관은 12곳으로 병원 8개소, 요양병원 4개소이며, 점검분야는 의료, 소방, 건축, 전기, 가스 5개 분야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의무대상이 아닌 중소병원에 대한 안전시설 점검 및 불법증축 여부, 층별 대피공간 확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북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의료기관 점검을 통하여 보완・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 및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처분 등 적극 대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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