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봄미나리 안전성 검사결과 안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재배되는 동구 팔공산, 달성군 일대의 미나리에 대해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봄철 대표적인 건강먹거리로 알려져 있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지역 특산물인 미나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동구 팔공산, 달성군 화원 일대에서 미나리를 생산·판매하는 재배농가 중 25개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232종(살균제, 살충제 및 제초제 등)과 유해중금속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결과 생산·판매되고 있는 미나리는 잔류농약과 유해중금속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어 시민들은 안심하고 미나리를 섭취할 수 있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미나리를 비롯한 계절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유해중금속 모니터링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철 농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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