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수) 엑스코에서,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초청
대구시는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사업에 편입되는 토지․건물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를 초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2021 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와 날로 증가하는 전시장 수요에 발맞추어 엑스코 제2전시장을 건립한다. 이번 건립으로 전시컨벤션센터 경쟁력을 향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 사업대상지는 엑스코 인근 기업관 부지 36,951.6㎡로 2017. 12. 20.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로 결정됐다.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주민열람과 사업인정에 관한 주민 의견청취(2018. 2.12. ~ 3.6.)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
대구시는 사업부지에 편입되는 토지 및 건물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초청하여 2월 28일(수) 14:00 엑스코 3층 320호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실시계획인가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는 대구시에서, 편입토지 및 지장물 등에 대한 손실보상관련 사항은 대구도시공사(보상판매처)에서 설명을 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하여 편입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시 심임섭 도시기반혁신본부장은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사업에 사업비 1,895억 원을 투입하여 2018년 하반기부터 협의보상이 가능토록 보상공람공고 및 감정평가 등의 보상절차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추진한다”며 “2020년 12월까지 전시장을 완공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2021년 6월 세계가스총회 전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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