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도시경관 전망대 조성사업 추진
대구시는 금년도에 도시경관 전망대 조성사업지로 북구 화담산 학봉 산책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대구시는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망대, 데크, 편의시설, 야간조명 등을 갖춘 도시경관 전망대를 화담산 학봉 산책로 정상에 설치한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우수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금호강 화담휴프로젝트, 대구 녹색힐링벨트 조성사업(화담공원)과 연계한 관광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북구 동변동에 위치한 학봉 산책로는 해발 280m로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하여 접근성 및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고, 화담공원 치유의 숲 산책로와 금호강변 누리길 조성사업과 연계되고 있어 새로운 전망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전망대 조성지로 선정된 학봉 산책로는 금호강 수변경관과 연접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가 북쪽으로는 팔공산이 위치하여 대구도심의 전경을 파노라마식으로 조망할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2017년 동구 봉무공원 구절송 전망대를 완공했으며, 그간 전망대 조성으로 남구 앞산 전망대, 동구 안심습지 전망대, 수성구 법이산 전망대, 서구 와룡산 상리봉 전망대 등을 설치해 대구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금번 사업추진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명상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며, “도시경관 전망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대구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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