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통으로 지방세뿐 아니라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일반세외수입까지도 간편하게 조회·납부 할 수 있는 ‘지방세입 ARS 간편납부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3월 세외수입 분야 ARS 간편납부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해 5월초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기존 지방세만 가능하던 ARS 조회·납부 서비스를 5월중 세외수입 납세자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ARS 간편납부시스템(080-392-3030)에 전화해 개인정보 동의 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액과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신용카드·휴대폰 소액결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결제 후 처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수신 가능하며, 업무시간 내에는 담당자 연결 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정곤 양산시 징수과장은 “ARS 간편납부시스템 확대 운영으로 은행 방문 및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가 간편하게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을 납부할 수 있어 납세편의가 개선되고 세수증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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