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내권역인 삼문동 제방길 3km 구간에 야간경관 조명 개선으로 야간 산책로의 경관개선과 함께 도시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시는 삼문동 일원 벚꽃나무 데크길 울타리 부분에 낮에는 햇빛으로 충전되어 야간에 빛을 발하는 조명등인 태양광 상부캡을 설치하여 시설유지 관리비가 추가 필요없는 경제적인 효과도 고려하여 설치했다.
이 구간은 많은 시민들이 야간 운동과 산책을 하고 있는 코스로 안전한 보행에도 도움이 되면서 국도 25호선을 지나가는 차량과 제방길을 지나가는 차량 이용자들에게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반응이 좋아 내이동 지역 등으로 확대 설치하여 관광도시 밀양의 이미지 부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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