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맞는 이주민들의 통합적 정보제공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가 2018. 2. 8. 양산시 삼호동에 576.35㎡ 규모로 개소하였다.
이번 개소식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을 비롯한 나동연 양산시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서형수 국회의원 및 시ㆍ도의원, 기타 관계자 등 주요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2016년 12월 20억원의 예산이 확정되었고, 2017년 6월 대상후보지 선정 및 심의 등을 거쳐 2017년 10월 건물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11월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이 사업자로 선정되어 2019년말까지 10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용자의 고충상담 및 기타 생활상담 등의 상담사업과 한국어 교육ㆍ법률교육 등의 교육사업, 지역단체와 연계한 문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외국인 근로자 고용지원 및 기업과 외국노동자의 동반성장도 지원한다.
또한 울산과 부산, 양산 지역의 외국인력 7만여명을 대상으로 거점 센터 역할을 할 예정이며 글로벌화 되어가는 세계기류에 맞추어 개방, 인권, 협력, 안전, 통합 이라는 공동가치를 실현해 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인과 내국인이 더불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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