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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2월07일 16시58분 ]

2.14.~2.18.(5일간), 교통불편 해소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 14.(수) ~ 2.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교통전망 및 수송력 증강] 금번 설은 전년과 동일하게 연휴기간이 4일 동안 이어짐에 따라 전반적으로 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 전날(2. 14.)과 첫날(2. 15.)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차량의 지·정체가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동 인구는 지난해 766천명 보다 75천여명이 증가한 84만 1천여 명으로 예측됨에 따라,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열차는 평시대비 1일 12회 증편 운행되고, 고속·시외버스도 1일 68회 증편된다. 특히 대구공항 활성화로 연휴 기간 동안 항공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1일 평균 71회 운행 할 계획이다.

[주요 지·정체 구간 소통대책] 전년도 설 전후에 교통정체가 심했던 공항교-복현오거리-경대북문 구간과 신천대로-매천대교-남대구IC(내부) 구간, 칠곡네거리-팔거교, 국도 5호선(동명~팔거교) 구간을 비롯하여 주요 도로 지·정체구간,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 주요 정체 지점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302명/일) 탄력적 신호조정 등으로 차량 지·정체를 적극 해소하고 대구교통방송(FM 103.9MHz)이나 대구시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car.daegu.go.kr) 및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 그리고 교통안내전광판(VMS 60대)을 통하여 우회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구역 주변 소통대책] 2016년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장에 이어 작년 8월 동대구역 광장 도로 확장(6 → 10차로) 및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택시 승강장 확대 등 동대구역 주변 일대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불법 주·정차관리를 한층 강화하여 전반적으로 소통이 원활하나, 연휴기간 귀성객 집중으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역 주변 주요지점에는 안내요원 1일 17명(직원7, 모범운전자10)을 배치하여 교통약자 승차도움, 버스승강장 안내 및 교통질서계도, 주요 관광지 안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한편 

동대구터미널에는 매표창구를 평소 10개에서 15개로 증설하고, 무인발권기(10대)와 상시 안내인력 2명을 배치하는 한편, 터미널 관리 인력도 평소 20명에서 37명(안내 15, 청소 22)으로 증원하는 등 다중집합시설 귀성객 편의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차편의 대책] 또한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시, 구·군의 공영주차장 175개소 및 공공 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43개소를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 문제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 주차장(56면)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화하여 정상운영 되었지만, 연휴기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하여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29개소) 주변도로는 2. 8.(목). ~ 2. 20.(화) 동안 상시(8개소) 및 한시(21개소)적으로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13개소)은 설 연휴 4일간(2. 15. ~ 18.)무료 개방하여 설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교통상황관리] 시 및 구·군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9개반 195명, 39명/일)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교통 불편사항 접수·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교통상황 모니터를 위해 교통방송 교통통신원(526명)과, 市건설교통국 전직원(160여명)은 물론 구·군 교통업무 관련 공무원(160여명)을 활용 연휴기간 중 각자 위치에서 교통상황 발생시 市교통상황실(010-9803-4088)로 사진 등과 함께 긴급 제보토록 함으로써, 돌발 상황 및 교통정체구간에 대하여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성주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 대책은 지난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꼈던 부분을 집중 보완하여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 깜빡이 켜기, 양보운전 등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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