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개인위생으로 건강한 2월 보내세요!
평창동계올림픽, 설연휴 기간 동안 개인위생
대구시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의 집단 학교생활이 시작되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연이은 설 명절로 인해 감염병 유행이 우려되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당부했다.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특히 이번 겨울은 인플루엔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또한 최근 증가 추세인 로타바이러스 등 장관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도 감염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2월은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뿐 만 아니라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 대이동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 대구시 역시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관광객에게 일어날 수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 증상 발생,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 대응조치를 한다.
- 아울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귀성객 및 해외여행객의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국내·외 행사로 인구 이동이 많은 2월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은 손씻기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끓여먹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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