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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2월03일 15시35분 ]

한파주의보에 따른 낙상 등 안전 수칙 홍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겨울철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영하의 날씨에 눈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빙판길 미끄럼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130 13:59경 안동시에서 권00(,44)씨가 음주상태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눈주위를 다친 것을 행인이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이송하였으며, 1 2418:00경 예천군에서는 박00(,70)씨가 골목 빙판길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구급차를 이용하는 등 크고 작은 낙상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 구급이송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낙상으로 인해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896명으로 지난해 731명 보다 22.6% 증가하였는데,  대부분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599명으로 67%를 차지하였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이나 관절등이 경직되어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길까지 미끄러우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쉽다.

 

따라서 외출하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등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신발은 등산화처럼 바닥면이 넓고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서 미끄럽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기 보단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평소보다 보폭과 속도를 줄이고 응달진 곳은 낮에도 얼어있어 위험하니 우회하는 것이 좋다.

 

만일 빙판길에서 넘어졌을 경우에는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우선 몸이 다친곳이 없는지 살펴본후 서서히 일어나야한다.

 

또한 부상으로 몸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119에 연락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겨울철에는 눈이나 아침 서리등으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하고 특히 보행중에는 휴대전화 사용으로 주의력을 잃을 수 있으니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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