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국가안전대진단 앞서 다중이용시설 직접 점검 나서
양산시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판매시설, 숙박시설, 병원, 종교시설 등)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예방활동으로 추진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에 앞서 ‘시민의 안전이 시정의 최우선’이라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충북 제천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2월 2일 많은 판매시설과 결혼식장이 있어 사고 발생시 대형참사가 예상되는 모다아울렛에서 실시된 점검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참여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토록 지시하기도 했다.
양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2~3월을 안전점검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은 민간전문가,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개선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내실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및 선제적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전한 양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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