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적은 공간정보 분야 Base-Map으로서 교통, 물류, 안전 등 산업간 융복합을 위한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간정보이기 때문에 지적재조사측량 성과 데이터의 품질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 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 사업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천시의 2018년 지적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과전지구, 충효지구, 안천1지구, 안천2지구 등 총 4개지구 388필, 144,247천㎡이며, 2012년 도내 최초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해 실제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이용에 대한 불편과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부흥했다.
시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일 것”이라며,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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