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전통문화체험관이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학습 장소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숙박체험 힐링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조선시대 선비문화가 어우러진 포항시 북구 기북면 덕동문화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 개관 이래 6년째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체험관은 시내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향토의 정취가 가득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개관 이후 매년 10% 이상씩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체험 이용객만 8만 명에 이르렀다.
2015년부터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한옥체험숙박시설인 “한옥스테이”로 인증 받아 전국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도심에 비해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 ‘기(氣)북~소리 난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氣)북~소리 난타교실팀은 기북면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체험관에서 2시간 동안 전문강사로부터 리듬에 맞춰 난타를 배우면서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2018년도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시설 운영으로 이용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의 마음과 눈높이에 맞춘 고객중심 서비스를 기획해 다시 찾고 싶은 체험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설관리공단(280-9371~3) 또는 홈페이지(http://potcec.phsisul.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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