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 4억 8천만원 투입해 공동주택 2만 세대에 종량제기기 240대 추가 설치
“이사와서 보니 우리 아파트에는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가 없네요. 하루 빨리 설치됐으면 좋겠어요”
버린 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고 미관상으로도 깔끔한 RFID방식 종량제 기기 설치를 바라는 주민들이 늘면서 대구시는 올해 총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2만여 세대에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 240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주파수인식) 방식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세대별 카드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함으로써 버린 만큼만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으로 운영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단지별 종량제, 납부필증 부착 방식 등에 비해 감량 효과가 우수하다.
* 종량제 방식별 감량효과(2013.12.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
(RFID세대별) 30.6%, (단지별)9.3%, (납부필증)13.6%, (전용봉투)12.9%
RFID방식 종량제가 아닌 기존 단지별 종량제 방식은 공동 수거 용기를 통해 배출하고 세대별 배출량과 관계없이 수수료를 균등 부담하기 때문에 감량 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여름철 악취 민원과 시설 관리의 고충이 날로 늘어가기만 했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구시는 2011년부터 비용효과, 관리효율성, 접근용이성 등을 고려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방식 세대별 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는 2017년에 설치한 311대를 포함해 총 2,547*대(붙임 1 참조)의 종량제 기기가 설치됐으며, 20만 세대의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 4억 8천만원(시비 50%, 구․군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해 RFID방식 종량제 기기 240대 가량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구․군별로 희망 아파트를 신청․접수받아 보급하고, 주민들에게 기기 사용법 안내까지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구시 조동두 자원순환과장은 “세대별 종량제 기기의 확대 보급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고 있다”며 “특히 자원순환기본법 시행 원년인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더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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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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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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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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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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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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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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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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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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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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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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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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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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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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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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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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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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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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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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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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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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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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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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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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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세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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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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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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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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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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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0
|
35,219
|
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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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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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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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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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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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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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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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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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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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시행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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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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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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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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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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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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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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