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밀양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관계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내일· 내이동 일원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안에 대해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청취와 밀양시 도시재생사업의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내일·내이동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62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생활, 역사, 문화재생사업과 도시재생 기반구축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및 고시를 시작으로 6월까지 활성화계획 수립 및 국토부 승인, 이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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