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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01월02일 20시57분 ]

SOC 예산 축소에도 불구... 신규사업 다수(19 510) 확보


경상북도는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사통팔달 전()자형 도로망구축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올해 도로철도 등 교통망 확충사업에 1 8,90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국도 등 도로망 구축에 9,097억원, 철도망 확충에 9,729, 울릉공항건설에 77억원 규모다.

 

중앙정부의 SOC예산 감축, 복지예산 증액 정책에 따라 경북도 예산도 전년 대비 53.1%감소되었지만 고속도로 1개지구 기본조사, 철도 1개지구 사전 타당성 조사, 국도 10개지구 신규 착수 및 3개지구 설계, 국지도 2개지구 신규 착수 및 1개지구 설계, 국도대체우회도로 1개지구 설계를 위한 국비가 반영되어 새로운 희망의 불씨는 살렸다.

 

올해는 그 동안 추진해 오던 경부고속도로(영천~언양) 확장, 포항영일신항인입철도건설, 호계~불정간국도확장, 울릉도일주도로건설 등 15개지구에 2,561억원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도로교통망 구축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사통팔달 고속도로망 구축>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 확장 완공

 포항~영덕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도로 추진

 영일만 횡단구간(포항~영덕)고속도로 기본조사 추진

 

 

올해 주요 고속도로 사업에는 4개 지구에 2,214억원이 투입된다.

영천~언양간 1,087억원, 포항~영덕간 538억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에 579억원이 투자되며 총사업비 1 8,055억원이 소요되는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에 대하여는 기본조사가 이루어진다.

 

특히, 영일만 횡단구간(17.1km) 10억원의 신규 기본조사비가 반영되어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포항~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하는 간선도로망 구축>

 국도 7개지구 준공, 10개지구 신규착공, 3개지구 신규설계

 국도대체우회도로 3개지구 준공, 1개지구 신규설계

 국지도 3개지구 준공, 2개지구 신규착공, 1개지구 신규설계

 

 

고속도로 기능을 보완하는 간선도로망인 국도는 올해 33개지구에 3,982억원을 투입한다.

 

호계~불정, 다인~비안1, 소천~도계 등 7개지구를 준공하고 10개 지구를 새로 착공한다.

 

특히 예천~지보, 포항 의현IC~성곡IC, 성주소학 교차로 개선 등 3개지구는 신규로 설계를 실시한다.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은 10개지구에 1,647억원이 투입된다.

 

구포~덕산1, 구포~덕산2, 가흥~상망 등 3개지구를 준공하고 남산~하양은 신규로 설계를 할 계획이다.

 

국토의 모세혈관 기능을 하고 있는 국가지원지방도사업도 12건에 1 2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도에서 직접 시공한다.

울릉도 일주도로, 왜관~가산, 조교~임교 등 3개지구를 준공하고 2개지구를 새로 착공하며 특히, 마령재터널은 신규로 설계를 실시한다.

또한 지방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방도사업에 715억원을 투자하여 도민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방도를 개설확장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도 르네상스시대 개막>

 ▶ KTX 구미역 연결 신규추진

 중앙선복선전철화, 중부내륙단선전철, 동해중부선철도 추진

 

 

경북도는 올해 철도분야에도 총 10개지구 9,729억원의 예산을 확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동해중부선 1,246억원,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 3,360억원, 중부내륙선 2,876억원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수 있게 되었고, 총사업비 1,400억원이 소요되는 KTX구미역 연결 사업도 신규로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됨으로써 고품질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흥해 성곡에서 영일만신항을 연결하는 영일신항인입철도가 총사업비 1,673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 준공, 영일만항의 물동량 확충으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대를 주고 있다.

 

<하늘 길 개척>

 

울릉공항 건설은 지난해 기본 설계를 완료하고 총사업비 5,805억원중 올해 77억원을 확보, 2022년 국내 도서지역 최초의 소형공항 개항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연간 96만명이 이용하는 소형공항으로서 울릉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릴 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50인승 소형항공사인 에어포항㈜이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어 경북도의 하늘 길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포항㈜은 50인승 소형항공기를 운영하는 소형항공사로 향후 소형공항인 울릉흑산도 공항 개항시 노선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산악지형과 전국에서 제일 넓은 면적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로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김관용 지사 취임후 상주~영덕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2단계 등 53개지구 661km(13 4천억원) 사업을 완료하여 교통의 오지에서 교통요충지로 탈바꿈해 신도청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정배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공무원과 지역정치인들이‘SOC가 복지다라고 외치며 국비 확보에 노력하였지만 정부의 SOC예산 감축, 복지예산 증액 정책에 따라 경북도 국비예산이 축소되었으나, 신규 사업 반영은 미래의 지속적인 SOC 투자를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 작은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면서

 

“앞으로 사통팔달 전()자형 도로교통망을 구축해 도내 1시간 30분대,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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