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추첨 타종자와 함께 양산대종 종각에서 2017 제야의 종을 울린다
양산시는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8년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2017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오는 31일 양산종합운동장 옆 양산대종 종각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1시15분부터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움 무용단의 삼고무, 진도북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사, 축하메시지, 타종식, 희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국회의원, 양산시의회의장 등 양산시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시민 60여명이 자정에 맞춰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소망하며 33회 타종한다.
특히 올해 제야의 타종행사에는 행사 당일 현장 추첨으로 당첨된 시민 10명에게 타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소통하고 하나 되기 위한 양산대종의 울림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의미로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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