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8년도 본예산이 올해보다 13% 늘어난 6,654억 원으로 확정됐다.
밀양시의회는 21일 열린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일반회계 5,707억 원과 특별회계 947억 원을 심의․의결하여 2018년도 밀양시의 살림살이를 6,654억 원으로 확정했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사회복지 분야 1,492억 원, 환경보호 분야 1,072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6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15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18억 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나노교 연결 도시계획 도로개설,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밀양강 오딧세이, 단장천 고향의 강 정비, 아리랑우주천문대 건립, 재약산 사자평 생태복원사업, 도래재 자연휴양림 조성 등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그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2018년도에는 본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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