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오는 12월 23일(토) 오후 7시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생활예술동아리 합동공연 ‘아듀 2017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예술 관련 저변 확대를 위해 재단에서 올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 후, 그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
지원단체 17개(공연 12, 전시 5)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참여하게 되며 그 동안 열정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해 온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단체는 올 한 해 동안 밀양아리랑대축제 참여는 물론 문화적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를 하는 등 밀양의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게 하고, 순수한 정성으로 창작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활문화예술발표회를 개최하여 시민이 마음껏 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