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정착을 돕기 위한 인구증가·출산장려 지원 안내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민·예비시민들을 대상으로 밀양시 정착을 돕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구UP! 출산UP!’이라는 제목의 리플릿에는 △밀양시 인구현황 △전입신고·확정일자 안내 △밀양시 인구증가시책 안내 △밀양시 출산장려지원 및 모자보건 서비스 안내 △밀양시 전입·정착 및 출산장려지원 상담 △귀농귀촌 준비는 단계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절차 안내의 정보가 실려 있다.
리플릿은 16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되어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존에 밀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던 출산장려시책 외에 2018년 1월 1일부터 새로이 시행하는 인구증가 시책 조례에 따른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하고 있어 예비시민들에게 전입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밀양시 인구증가 시책은 크게 전입세대, 전입대학생, 전입군인 지원으로 나뉜다. △전입세대는 1년 이전부터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다가 1개월 이상 밀양에 실제 거주하는 경우 1세대당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리터 20매를 1회 지원하고, 주택 신축 시에는 1세대당 100만 원의 주택 설계비를 지원하며, △전입 대학생은 밀양에 전입신고 하고 6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는 경우 1인당 10만 원의 학비지원금(온누리상품권) 지원, △전입군인은 밀양에 전입신고 하고 3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두는 경우 1인당 30만 원의 휴가비(2회 분할 지급)를 지원한다. (문의: 밀양시청 기획감사담당관 지역인구정책055-359-5828, 5819)
밀양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다양한 지원책을 홍보하여 낯선 곳에서 새로이 시작하는 예비 밀양시민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것이며 더 나아가 밀양시의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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