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함께 뇌졸중예방관리 多같이 누리는 백세건강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 속 뇌졸중 예방수칙을 숙지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은 뇌기능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상태로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는 뇌출혈을 함께 부르는 말이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암 다음으로 많으며 특히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 사망할 확률이 가장 높다.
뇌졸중이 생기면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다리 감각이 없어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거나 ▲갑자기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눈 한쪽이 안 보이거나 이중으로 보이거나 ▲심한 두통이 있거나 ▲의식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최대한 빨리 큰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 해소 △겨울철 급격한 온도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소와 연계 뇌졸중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뇌졸중 현수막 홍보와 읍면 마을방송 실시 등 뇌졸중 홍보를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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