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우수상(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후학교 1,360명 교육,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 사업 등 추진
울산시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12월 8일)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경연 대회’ 지자체 부문 본선에 참가하여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 우수 실천사업 및 활동가에 대한 시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동기를 높이고 격려하기 위하여 시행하되 있다.
환경부는 공모신청을 통해 예선, 경연대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울산시는 저탄소 생활 실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저탄소생활 실천 교육․홍보,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 실천 활동 및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안내하고 실천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기후학교를 운영하여 1,36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저탄소생활 시민 실천 활동으로 환경단체의 자원재활용 업사이클링사업, 경로당에 대한 쿨루프 조성사업 및 우리동네 공원가꾸기 사업 등 8개 분야별 실천사업을 추진하였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정․상가 등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울산시는 온실가스 저감사업으로 공공기관 태양광에너지 이용시설 설치 사업,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 및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구축 등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저탄소생활 실천 부문에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가 환경부 장관상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활동 우수 컨설턴트로 김길주 씨(그린리더울산시협의회)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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