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완공된 신복환승센터 내에 겨울철을 맞이하여 가스난방기 3대가 설치되어 시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울산시는 잠시라도 시외버스나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삿갓형 가스난방기를 지난 주말(12월 9일)부터 설치하여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차량과 노선버스 정차공간을 분리한 신복환승센터는 주말 이용자가 2,500명에 달하는 등 과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울산시민은 물론 울산을 오가는 방문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또한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는 열선이 내장된 벤치의자가 설치되어 버스를 기다리는 노인 등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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