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따듯한 마음 전달
양산시는 숲가꾸기사업 및 위험목 제거 작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 땔감을 무상 지원하였다.
11월 29일부터 12월 01일까지 3일간 읍·면·동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씩 19세대의 가정에 약40톤의 땔감을 직접 전달하였다.
산림부산물 활용은 임지 내 부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및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산물수집 작업단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땔감나누기 행사를 통한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산시 산림과장은“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