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위해‘첫삽’
김천1일반산단(3단계) 기공식...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 116만㎡ 개발
1,841억원 투자... 70여기업 입주, 고용창출 4천100여명, 생산유발효과 2조8천억원
경상북도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8일(금) 우병윤 경제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에 조성중인 김천1일반산단(3단계) 기공식을 가졌다.
김천1일반산단(3단계)는 116만㎡ 규모로 1·2단계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는 공영개발로 ㈜라인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어 2021년까지 1,841억원을 들여 음·식료품, 섬유·펄프, 전자·전기,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 7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입지여건으로는 국토의 중심부로 ▶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남김천IC에서 6㎞ 거리로 10분 이내 경부고속도로 진입 가능 ▶ 구미 국가산업단지와의 지리적 인접성 ▶ 내륙과 해양을 잇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의 2022년 구축 ▶ 인근에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 ▶ 지역 3개 대학의 풍부한 고급인력으로 교통·물류, 인프라, 산업인력을 골고루 갖춘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이다.
아울러,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으로 고용창출 4천100여명, 생산유발효과 2조 8천억원으로 산업집적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할 것으로 보이며, 청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기공식은 단순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작점을 넘어 김천시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 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새 정부 일자리정책과 발맞추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