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관단체장 ․ 지역주민 ․ 귀농귀촌인 300여명 소통의 장 마련
지난 12월 6일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역주민, 귀농·귀촌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컨벤션웨딩홀에서 귀농인‧지역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는 대구대 서철현 교수의 6차산업 특강과 귀농연합회 연말총회, 저녁만찬으로 이루어졌고, 2부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장기자랑, 공연,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 등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 귀농·귀촌인의 소통의 장으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화합과 협력으로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1955년부터 1963년까지의 베이비 붐 세대가 이제 본격적으로 은퇴시점에 들어서면서 귀농·귀촌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2016년 기준) 영천시에는 4,154호 6,947명이 귀농·귀촌을 해 지역 활성화와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이에 시는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 T/F팀을 조직하여 다양한 교육, 지원, 상담, 정보제공 등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귀농연합회 양치홍 회장은 “귀농을 통하여 도시생활에서 가지지 못했던 여유로운 마음이 생겼고, 지역 귀농·귀촌의 안내자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동한 전문지식을 갖춘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력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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