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과메기문화관, 과메기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
‘과메기 김장담그기’를 시작으로 12월 다채로운 행사 준비
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오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과메기 김장 체험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함께 이겨내요! 지진 피해 복구 사랑나누기”라는 슬로건으로 체험을 신청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과메기를 이용한 색다른 김치 담그기 체험도 하고 담근 김치를 참여한 관람객의 이름으로 지진피해 이재민과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과메기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1가족 당 4명까지 참여가능하며, 8일까지 전화(270-2862)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중 갈치나 굴 대신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메기로 만든 독특한 김치를 선보여 그 맛을 평가받는 시식행사도 동시에 열어 과메기를 이용해 만든 김치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과메기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관은 2017년 마지막 달을 맞아 “LOVE, THANK U 2017년”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함께하는 과메기트리 만들기 △솔방울 트리 만들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메기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12월을 맞아 한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람객이 포항과 과메기문화관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메기 문화관은 “2016년 준공된 건물로 내진설계 1등급으로 지진 등 각종 재해에도 안전하게 설계됐다. 지진이후에 일시적으로 관람객이 줄었으나, 12월 들어 지난해 수준으로 관람객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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